정보화마을 - 청송 주왕산사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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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나무와 구름과 안개와 바람과 단풍과 신비를 담아 흔들리는 못! 주산지

    한가로운 주산지의 배경

    • ○소재지 :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 ○문의전화 : 청송군 관광경제과 관광문화담당(054)874-3838, 870-6063
    • ○찾아오시는 길

      주산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550m 올라가시면 주산지 산책로가 펼쳐집니다.

      주왕산 한 편에는 약 300여년의 세월이 전해지는 저수지 ‘주산지’가 있습니다. 깊은 주왕산 자락을 따라 물을 모아 만든 주산지 한가운데는 머리카락을 바람에 살랑이고 있는 굵은 왕버들나무들도 있습니다.

      조선 숙종 때(1720년) 착공된 주산지는 경종 때(1721년)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입니다. 길이 100m, 너비 50m, 평균 수심 7.8m의 조그만 산중 호수라고 말 할 수도 있지요. 이 아름다운 호수는 오랜 역사 동안 아무리 가뭄이 들이닥쳐도 바닥을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는 농민들이 믿고 의지하던 저수지 이었습니다.

    물 안에서 자생하는 왕버드나무나뭇가지를 늘어뜨린 나무

    주산지는 이전리 마을에서 약3㎞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주왕산 영봉에서 뻗어 나온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고요한 주산지

    가을, 단풍이 물들면 용이 승천한다는 주왕산 별바위가 왼편에서 지켜보고 있고, 파란 하늘과 울창한 숲의 주산지 경치는 그야말로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의 유일한 창조물이 아닐까 합니다.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붕어의 퍼드덕거림과 산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버들나무를 쓸어내리는 소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평화로움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주산지에 있노라면 세상살이는 잠시 잊히고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드는가 봅니다.

    ◎물속에 뿌리박고 있는 왕버드나무

    주산지의 가장 아름다운 배경은 바로 30여 그루의 왕버들 고목이 물에 잠긴 채 자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30여종의 버드나무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왕버들은 숲속에서 다른 나무와 경쟁치 않고 아예 호숫가를 비롯한 물 많은 곳을 택해 자란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다른 나무의 자생 속도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한 뒤 수백 년간을 자연에 의지하는 듯 유유한 모습으로 살아간다고 하지요.

    바람이 왕버들나무를 쓸어내리는 소리

    사진으로 감상하는 주산지

    주산지의 "봄"

    주산지의 "여름"

    주산지의 "가을"

    주산지의 "겨울"